이로써 다이아몬드 원석 판매가 최고치가 경신됐다.
루카라는 `별자리(constellation)`이라고 이름 붙인 813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두바이에 있는 다이아몬드 거래상 네메시스 인터내셔널에 10%의 이익을 붙여 팔았다고 밝혔다.
CNN은 9일(현지시간) 이 회사가 다음 달 경매에 내놓을 110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도 최소 7천만 달러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돼 낙찰가 예상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우리의 빛(Lesedi la Rona)`이라는 이름의 1109캐럿 다이아몬드 원석도 `별자리`와 같은 보츠와나 카로웨 광산에서 채굴된 것으로, 100여 년 전인 1905년 남아공에서 발견된 310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에 이어 2번째로 큰 것이다.
한편 루카라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70% 급등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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