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511
정민향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준비통화가 지금보다 더 늘어나면 국제금융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준비통화 기준에 부합하는 국가들이 많아질수록 글로벌 금융시스템은 더 안정되고 견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 통신은 국제통화기금이 싱가포르가 디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필요시 추가 통화완화책 실시를 준비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IMF는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통화청이 지난달 실시한 통화완화책이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디플레이션 신호에 대한 경계를 지속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또다시 정책기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로이터통신의 소식입니다. 스위스의 대형 은행 UBS가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BS의 최고경영자인 에르모티는 UBS는 "이미 마이너스 금리를 기업에 적용해오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면 우리는 이런 조치를 매우 부유한 고객으로 확대하고 대출 이자율을 더 높이는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행이 7월에 예정된 참의원 선거가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의 한 은행권 관계자는 "과거 경험으로 본다면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가 발표되는 7월이 추가 완화 시기로 유력하지만, BOJ와 아베 정권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참의원 선거 전인 6월에 실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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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