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우린 가스통 안들어”...유병재 고소 ‘강경 대응’

입력 2016-05-12 00:00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가 이틀째 주요 사회 뉴스로 떠오르고 있다.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는 이 때문에 상당수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잇다.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의 핵심은 우리는 ‘가스통을 어버지연합이 들지 않았다’는 것.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 소속 추선희 사무총장이 지난 11일 어버이연합을 풍자하는 동영상 ‘고마워요 어버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방송인 겸 방송작가 유병재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어버이연합 관계자는 이와 관련 “동영상에 어버이연합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 추 사무총장이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에는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를 벌이는 어버이연합 회원이 등장하는데, 유병재는 앞서 7일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으로 1분짜리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병재의 아버지는 피켓과 군복을 입고 친정부적 시위에 나서는 등 이른바 ‘빨갱이 사냥’에 올인하는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등장하는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스통 시위에도 아버지는 적극 참여한다. 그리고 일당 2만원을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영상 속 어버이연합 소속 아버지는 “요즘 종북좌파 언론 이 X끼들이 우리를 왜곡보도 했대, 이 개X끼들이! 빨갱이 이놈의 X끼야! 너도 빨갱이 X끼지”라는 발언을 하지만 정작 무엇을 왜곡 보도했는지는 모르는 등 이번 영상은 나름대로 시사적 풍자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어버이연합 측은 이에 대해 “회원들이 일당 2만원을 받고 시위에 나선 적이 없다”며 “모두가 자비로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복수의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어버이연합은 “대다수가 6·25를 경험한 80대 이상의 초고령자들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남다른 안보관과 애국심을 지녔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여러 기자회견이나 집회에 참여하였을 뿐 가스통 시위를 벌인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어버이연합에서 운영하는 매체 리얼팩트에 따르면 고소인은 추선희 사무총장이며 피고소인은 유병재다. 추 사무총장은 “유병재의 주소를 알 수 없어 YG엔터테인먼트로 했다”고 말했다.

유병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YG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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