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뚜레쥬르, 업계 최초 몽골 진출

정경준 기자

입력 2016-05-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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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몽골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협약을 맺고 몽골시장에 진출합니다.

국내 베어커리 브랜드가 몽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뚜레쥬르의 MF파트너사인 몽골 `몽베이커리(Monbakery)`는 현지 로컬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영위하는 외식 전문 기업입니다.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는 "몽베이커리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유지를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뚜레쥬르의 브랜드 파워와 몽베이커리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뚜레쥬르 글로벌 사업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뚜레쥬르는 이번 몽골 진출을 기점으로 중앙아시아로의 브랜드 확산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에 몽골에 새롭게 진출함으로써 2020년 전세계 4,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CJ푸드빌의 큰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올해 울란바토르에 1호점을 개점함과 동시에 사업에 확장 속도를 내 몽골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이어 몽골까지, 국내 베이커리 업체 중에서는 최다국인 8개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총 220여개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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