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임세미가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임세미가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약혼자의 배신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은 차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가운데, 12일 방송된 18회에서 극적으로 수술에 성공해 눈을 뜬 후 ‘결정적 한방’을 선사했다.
어제 방송에서 차지수(임세미)는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안대를 벗은 그녀의 모습은 수술에 성공한 것인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나, 경찰을 대동하고 회의실에 나타난 지수는 자신을 감금한 납치범으로 백은도(전국환)를 지목하며 충격 반전을 안겼다.
특히, 앞서 5년 전 태국 리조트에서 민선재(김강우)와 몸싸움을 벌이던 지수가 리조트 밖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터. 이 가운데, 어제 방송에서 시력이 돌아온 지수가 선재를 바라보며 “선재오빠? 오빠가 봤지? 그 때 백은도가 나 미는 거”라며 거짓 증언을 하는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 어떤 꼬리도 잡히지 않던 백은도를 단 한 마디 증언만으로 체포되게 하며 ‘키 플레이어’다운 활약을 펼친 지수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싸늘한 표정으로 선재를 바라보며 거짓 증언을 한 그녀가 또 어떤 작전을 꾸미고 있는 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세미가 출연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다음 주 수, 목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사진=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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