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오늘(13일) 첫방송...윤시윤·김새론·염정아 본방사수 독려

입력 2016-05-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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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출연진들이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마녀보감’이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티즌들이 댓글로 전달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액자와 특별 제작된 ‘마녀보감’ 팝업북을 들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시윤, 김새론, 곽시양은 다정한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성재와 염정아는 차분하지만 설렘 가득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녀보감’ 첫 방송을 누구보다 기다렸던 배우들은 시청자들을 향한 본방사수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소격서 영(令) 최현서역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이성재는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드라마 ‘마녀보감’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짧고 굵은 메시지를 전했다. 강력한 흑기운을 가진 성수청 대무녀 홍주역의 염정아는 “매력적인 ‘홍주’캐릭터에 푹 빠져 많은 스태프, 선후배, 동료배우와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도 ‘마녀보감’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이성재와 염정아가 선보일 핏빛 카리스마 대결은 극을 이끌어 가는 중심추가 될 전망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윤시윤은 소감도 남다르다. “오랜 시간 그리워하면서 돌아온 내 집에는 천사 같은 조현탁 감독님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새론이, 존경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성재, 염정아 선배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시양이, 달환이 형이 기다리고 있었네요”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리워했던 만큼 행복도 큽니다. 너무 행복해서 얼마나 울며 촬영했는지 몰라요”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극중 윤시윤은 재주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현실에 가로막혀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비운의 천재 허준을 맡아 그간 연기를 향한 갈증을 씻는 열정적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선의 마녀 서리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새론은 “서리 역을 맡아 예쁜 한복도 입어보고 백발도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 모습과 색다른 캐릭터 서리로 찾아 뵐테니 첫 방송 놓치지 마시고 꼭 본방사수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미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새론은 공주로 태어났으나 저주로 인해 마녀가 되는 서리를 통해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시양은 “‘마녀보감’ 첫 방송. 많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공감하고 치유 받고 힐링 할 수 있는 드라마 ‘마녀보감’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날려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한 번 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드라마 ‘마녀보감’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는 곽시양은 마녀를 사랑한 남자 풍연을 통해 순애보를 펼치며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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