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3' 한채아·김성은·박시연 혼란에 빠트린 가이드, 그의 정체는?

입력 2016-05-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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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의 로맨틱한 여행기를 담은 `로맨스의 일주일3`이 화제인 가운데 이들을 혼란에 빠트린 가이드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MBC every1 `로맨스의 일주일3 : 여배우들`에서 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라 손꼽히는 ‘루이지애나 미술관’을 찾았다. 그곳의 경관에 매료된 여배우들은 미술관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고 각자 생각을 공유했다. 또 야외공원에 나란히 앉아 탁 트인 해안가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여행에서도 가이드 프레드릭의 센스는 돋보였다. 그는 이동하는 차안에서 미리 준비한 K-POP을 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여배우들의 놀람도 잠시, 그들은 차가 떠나가라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 이런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에 박시연과 김성은은 크게 감동했고, 한채아 역시 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가이드에 대한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마치 한국어를 알아듣는 듯 여배우들의 대화에 공감하고 웃는 모습을 보여 “한국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에 프레드릭은 “심리학 공부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유추하는 것 뿐 한국어는 못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한국말을 알아듣는 듯한 행동은 멈추지 않아 여배우들을 대 혼란에 빠뜨렸다. 급기야 세 명의 여배우는 “프레드릭이 한국말을 아는데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거다. 이런 행동으로 봐서 로맨스남일 거 같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과연 프레드릭은 한국말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모두의 예상대로 가이드 프레드릭이 로맨스남 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링 여행은 물론 로맨스남 추리하는 재미까지 더한 `로맨스의 일주일3 : 여배우들` 3회는 1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사진=MBC eve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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