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팀-박태영, 간절한 만큼 폭발적인 감동의 무대

입력 2016-05-14 01:12  



가수 팀이 MBC ‘듀엣가요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멋진 무대를 선보여 화제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가수 팀을 비롯하여 조PD, 켄, 창민, 웬디, 이지혜가 일반인 듀엣파트너와 함께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팀은 듀엣파트너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사연을 가진 파트너를 원했고, 가수의 꿈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밴드생활을 하다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현재 생계를 위해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박태영은 그런 가수 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팀은 이번 무대로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날 가수 팀과 박태영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 평가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수 팀과 박태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면서 힘들었던 만큼 무대가 간절했던 박태영의 이야기와 그런 그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수 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애절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팀과 박태영은 노래가 절정에 오를수록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진심을 쏟아 부었고, 최종 414표로 청충 평가단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박태영은 “가수 팀이 무대에 오르기 전 이 무대는 네 거야 라고 말해주었다”고 밝혀 마지막까지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수 팀, 여전한 목소리와 가창력 최고!”, “가수 팀, 소름 돋을 만큼 좋았어요!”, “가수 팀, 감동적인 무대 너무 좋아요”, “가수 팀, 잘생겼는데 노래까지 잘하면 어떡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듀엣가요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가수 팀은 디지털 싱글 앨범 ‘기대도 돼’로 4년만에 컴백 후 방송, ?라디오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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