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예방법과 흉추 운동법은?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캡처) |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척추 운동법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척추 건강의 시초가 되는 흉추에 대해 다뤘다. 흉추는 목 뒤와 허리 사이에 위치한다. 목과 허리와 함께 척추를 이루는 부분 중 하나다.
`카이로프랙틱 전문가` 김항진 몸신은 "굳어가는 흉추를 깨우면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를 바로 세울 수 있으며, 척추질환을 고치는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측만과 거북목을 극복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김항진 몸신이 추천한 운동법은 오버 헤드 스쿼트 운동이다.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린 뒤 벽에 발가락을 댄다.
팔을 들어 벽에 대고 무릎을 구부리되 무릎이 벽에 닿지 않게 한다. 무릎을 구부릴 때 목이 굽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동작을 했을 때 무릎, 허리, 목, 등 아래쪽 통증이 심하다면 운동을 멈추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버 헤드 스쿼트 운동은 한 세트당 7번, 하루에 3~5세트 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