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오피스' 훈풍부는 광교신도시 주목

입력 2016-05-18 14:19  

- 수원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경찰청 등 비즈니스 인프라 갖춰
- `광교 레이크 프라임` 수원 컨벤션센터 옆 호수공원 조망으로 주목



광교신도시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 신대호수) 일대가 마곡지구에 이어 섹션오피스의 메카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4년 분양된 섹션오피스 `광교 원희캐슬`을 시작으로 현재 `광교 레이크 프라임`, 광교 레이크뷰타워` 등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상태다.

섹션오피스란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나눠 공급하는 부동산 상품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달리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춰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광교호수공원 일대에 불고 있는 개발호재가 부동산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섹션오피스 단지들 역시 큰 어려움 없이 계약을 마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광교호수공원 일대 부동산시장은 수원 컨벤션센터(2018년 예정), 삼성전자 이전완료, 법조타운, 행정타운 등의 풍부한 호재로 연일 뜨거운 열기를 보이는 곳이다.

눈 여겨 볼 만한 것은 섹션오피스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2014년 12월 분양한 광교 원희캐슬은 검찰청, 법원 바로 옆에 조성된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조기완판됐다. 여기에 광교호수공원 일대 오피스 시설에는 입주기업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기업들의 입맛에 맞춰 사용이 가능한 섹션오피스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 질 것이라는 평가다.

현재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주목되는 색션오피스는 `광교 레이크 프라임`이다. 광교호수공원이 보이는 광교신도시 내(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조성된다.

바로 옆에는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완공예정)가 자리할 예정이며, 법조타운과 행정타운, 광교 테크노밸리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으로는 삼성전자도 이전을 마쳤다. 때문에 주변 일대는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대기업의 공장 및 연구소 종사자 수요와 협력업체의 수요까지 발생할 것으로 보여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피스 시설 내 다양한 고품격 부대시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경쟁력을 높이는 비즈니스 지원시설을 선보인다. 회의실은 대ㆍ중ㆍ소로 구성해 업무현황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분실위험 없이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휴게실, 코인 세탁실, 도심형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직원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영화 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북카페, 탁구장, 간이 퍼팅 연습장, 전망대, 이벤트광장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는 강남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이동이 편리한 풍부한 교통망을 갖췄다.

한편 `광교 레이크 프라임`은 지하5층~지상 24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 형태로 공급되며, 섹션 오피스 외에도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 주변으로는 의상천(여천) 등 풍부한 자연녹지도 갖추고 있다.

광교신도시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주변으로 컨벤션, 행정타운, 법조타운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이와 관련된 공연, 금융, 법무 연관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상당한 상황"이라며 "특히 기업이 원하는 대로 구성 가능한 섹션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섹션오피스인 광교 레이크 프라임에 문의가 상당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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