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보라 “개그맨 막내 시절, 선배들이 집합 소집하면 쌈밥 먹고 갔다”

입력 2016-05-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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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가 ‘쌈밥’ 편을 통해 시청자들의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줄 쌈밥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아낌 없이 공개한다.

1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쌈밥 편에서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출연해 웃음 가득한 ‘쌈밥 토크’를 선사할 예정.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개그우먼 막내 시절 집합 전에 쌈밥을 먹으러 갔다”고 폭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쌈밥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중 “방송국 앞 지하에 쌈 파는 집이 있었는데 막내 때 소집이 되면 가기 전에 맛있는 거라도 먹고 가자면서 항상 쌈밥을 먹고 집합 장소로 갔다”고 추억한 것.

이에 MC 전현무가 “그래서 ‘쌈 싸먹어’ 개그가 나온 것이 아니냐며 개그맨 송준근을 흉내내 폭소를 자아낸다고.

윤세아는 제작진에게 “황교익 옆자리는 제발 피해 달라”고 요청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래 맵고 짜고 단 걸 좋아하는 쉬운 입맛인데 어느 순간 먹으면서 자꾸 재료 본연의 맛을 생각하게 된다. 황교익 선생님의 음성이 자꾸 들린다.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문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에 가서도 환청을 들었다던 윤세아가 황교익에 대해 오해했던 점은 무엇이었을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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