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주세종(26·FC서울)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주세종은 지난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0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과감한 중거리슛과 빠른 쇄도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견인했다. FC서울로 이적한 올 시즌 K리그 첫 득점이어서 그 의미가 더 빛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6경기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MVP에는 16일 강원을 상대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경기 연속 무패를 이끈 루키안(25·부천FC)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