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뭘 입어도 태가 나는 조선의 멋남

입력 2016-05-19 08:49  



배우 장근석이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조선으로 타임리프하고 싶게 만드는 총천연색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장근석이 열연중인 백대길은 천민시절이었던 개똥이부터 궁에 입궐해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대호로 성장하고 있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그런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르는 그의 비주얼이 여심을 뒤흔들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극 초반 천민이었던 장근석(백대길 역)은 소탈한 행색에 특유의 천진난만함으로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드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심기일전하게 된 그는 총천연색의 스타일링으로 시청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입어도 태가 나는 장근석의 피지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곱디고운 한복 핏을 자랑하며 왕의 아들다운 카리스마와 기품을 발휘하고 있어 극의 묘미를 더하는 상황.

이처럼 상투를 쓰고 갓을 써도 열일하는 장근석의 비주얼은 앞으로 그가 선보이게 될 스타일링을 더욱 눈여겨 보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16회 말미에서는 백만금(이문식 분)이 살아있다는 말을 들은 대길이 그의 무덤을 파헤치고 관을 여는 데서 엔딩을 맞았다. 충격에 빠진 그의 얼굴은 다음 회를 향한 호기심을 무한대로 증폭시켰다.

여심을 녹이는 조선의 멋남 배우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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