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음 달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우리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금리인상 여부와 향후 증시 전망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미국의 6월 금리 인상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오늘 새벽 공개된 FOMC 의사록 내용 때문.
연방준비제도 위원 대부분은 6월14일~15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 올린 이후 경기지표 개선세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금리를 동결해 왔습니다.
하지만 2분기 들어 소비자 물가지수를 비롯해 주택신축과 산업생산률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잇따르면서 금리인상론이 재 부각되고 있는 겁니다.
이 같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국내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지난 12일 이후 줄곧 내림세 입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6.55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6월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경기지표는 나아지고 있지만 미국내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최근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불안한데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 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월가에서도 금리인상 시기를 6월이 아닌 9월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결국 연준 위원들이 주목하는 고용률과 물가상승률이 동반 개선세를 보이기 전까진 쉽게 금리인상을 결정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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