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고수, 설렘폭발 힐링 스킨십 '애틋+달달'

입력 2016-05-20 07:49  



진세연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고수의 눈빛이 포착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힘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 몰이에 성공하는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20일 다친 진세연(옥녀 역)과 그런 진세연을 손수 치료해주는 고수(윤태원 역)의 힐링 스킨십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옥중화’ 6회에서는 체탐인이 된 옥녀가 첫번째 임무를 받고, 본국으로 귀환하는 사신단 통역으로 위장 잠입하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와 함께 옥녀가 상단의 교역을 위해 명나라 사신단에 합류한 태원과 조우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고수는 설렘 가득한 투샷을 만들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짚더미 위에 앉아있는 진세연의 다친 팔을 바라보는 고수는 슬며시 미간을 찌푸린째, 걱정이 역력한 눈빛으로 내비치고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 고수는 무릎을 꿇고 진세연의 팔에 손수 붕대를 감아주고 있는 모습. 그러나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고수의 모습에서 츤데레 매력이 폭발한다. 뿐만 아니라 입을 사용해 붕대를 마무리하는 고수의 거친 남성미가 여심에 불을 지핀다.

그런가 하면 진세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수를 응시하고 있는데 진세연의 흔들리는 눈빛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옥서 꼬맹이에서 어느덧 여인으로 성장한 진세연과 한양의 제일가는 미남 왈패 고수의 설렘 가득한 투샷은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될지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하고 있다.

‘옥중화’ 제작진은 “옥녀와 태원이 명나라 귀환 행렬에 함께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하게 가까워질 예정이다. 태원의 눈을 피해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옥녀와 알듯 모를듯 베일에 쌓인 옥녀가 자꾸 신경쓰이게 되는 태원의 모습이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낼 예정이다. ‘옥중화’ 7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는 21일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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