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계 불합격' 최희섭, "청사진 있어" 중계 선택한 이유 언급…'아직 첫 경기일 뿐'

입력 2016-05-20 11:23   수정 2016-05-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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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선수 최희섭이 20일 오전 애틀랜타와 피츠버그의 경기에서 첫 중계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를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계속 추임새를 넣어서 집중이 안 되더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일부 야구 팬들은 "이제 첫 경기다", "피드백을 거쳐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메이저리그와 KBO 모두를 경험했기 때문에 해설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되고 있기도 하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야구에 대한 시야를 넓힌 뒤 코치 생활도 하면 좋을 것"이라며 청사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해설위원으로서 이제 첫걸음을 뗀 그에게 조금은 너그럽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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