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생산직도 희망퇴직…대우조선은 자구안 제출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5-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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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생산직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일부터 과장급 이상 생산직을 2,1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현대중공업은 사무직 과장급 이상만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기간을 2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에 추가 자구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자구안에는 사업성이 있는 특수선 사업부를 분리해 상장한 뒤 일부 지분을 매각해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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