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를 압도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서 8회 초 등판한 그는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마운드에서 95마일짜리 강속구까지 뿌린 그는 상대 팀 타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한 중계 위원은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아주 지저분한 공도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전혀 공략을 못하고 있다"고 말해 그의 수준을 가늠케 했다.
이로써 그의 평균 자책점은 1.25까지 내려갔고 홀드를 추가하며 해당 부문 순위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95마일의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를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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