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도전한 개그맨 정준하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정준하의 1차 예선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MC민지’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정준하는 심사위원 사이먼디 앞에서 랩 실력을 뽐냈다. 진솔한 가사가 인상적인 그의 무대에 사이먼디는 “하나 더 보여주실 수 있냐”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준하는 “준비한 게 여기까지다”라며 더 이상의 무대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사이먼디는 “마음고생이 많으셨다”며 정준하에게 합격 목걸이를 주지 않았다.
정준하는 탈락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ㅎㅎ끝났네요. 후련하네요.. 그동안 아낌없이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여기까지 러블리MC민집니다!!! 무한~도전~~~!!! 쇼미더머니 고마워!!안녕!!”이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쇼미더머니5’ 예선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찍은 셀카사진을 올려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준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벌칙으로 ‘쇼미더머니5’에 도전했다.
정준하는 벌칙 수행에 그치지 않고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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