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대부분 미군부대 이전 앞둔 평택,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청약률 호조

입력 2016-05-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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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이전 내년까지 대부분 마무리… 이주수요 풍부해 주택수요 증가
-고덕국제도시, 인근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호재 안고 올해 최고 유망지역으로 꼽혀




주한미군 선발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대부분의 부대가 평택기지로의 이전을 마칠 것으로 예상됨에 평택 부동산 시장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미9군사령부 청사 신축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300여명의 사령부 병력들이 차례로 평택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은 미군관련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런 가운데 평택 용죽지구 공동 2-2블록에 위치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가 지난 13일 견본주택 문을 연 후 전국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근주민부터 전국에서 방문한 원정 수요자들까지 다양한 관람객은 물론 투자문의 또한 많았다.

당첨자 박모씨는 "개발호재가 너무 많은 지역인데다 이주수요까지 풍부해 수도권 그 어느 단지보다는 미래가치가 높아 보인다"며 "더구나 미군부대 이전으로 인해 외국인 임대수익까지 올릴 수 있고 중도금까지 무이자로 좋은 조건으로 분양돼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7층 총 8개동 전용 74㎡~96㎡ 총 71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1세대 부동산 전문그룹 ㈜신영의 계열사 ㈜대농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미군, 군무원, 가족 등 약 4만5000명이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복합 개발 계획으로 지역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형호재인 고덕국제신도시와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인해 고덕국제신도시 13만5000명, 삼성반도체 임대수요자 9만5000명, 평택 LG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임대수요자 5만 명과 미군기지 수요 미군과 관계자 8만 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내년 6월 평택 지제역 바로 옆에 공사 중인 SRT신평택역(가칭)이 개통되면 수서에서 평택까지 20여 분 밖에 걸리지 않아 비약적인 접근성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호수공원이 있다. 배다리 호수공원이 위치하는 3단계 개발지구는 녹지가 풍부하게 꾸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호수공원 주변으로 공공시설들이 대거 밀집하게 된다. 이미 평택세무서가 있고 향후 문화시설과 도서관, 체육시설들이 예정됐다. 식당, 커피숍을 비롯해 병원,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배치되는 근린생활시설도 공원 주변으로 구획됐다.

이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평택시청,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도 인접해 이용이 쉽다. 단지 인접한 곳에는 초ㆍ중ㆍ고가 들어설 예정이라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과 동 사이가 최대81m 이상 떨어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있어 개방감이 높고 일부 세대는 주방 통창설계로 호수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각 세대별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중도금 무이자이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수)이며, 계약은 31일(화)부터 6월2일(금)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시대한우리 아파트 맞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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