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위성TV가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최강그룹의 탄생(가제)`을 통해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제작에 나선다.
저장위성TV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12부작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최강그룹의 탄생`은 한국 가수 지망생 48명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800여 명의 청충단이 최종 2팀을 선발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중국 국적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200명의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2팀은 스타미디어와 저장위성TV 지원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타미디어로부터 본 프로그램 한국 지원자를 모집하는 대표 기획사로 선정된 곳은 AO엔터테인먼트(대표 허찬)로, 자전거탄풍경의 김형섭 원장과 유명 현직 가수들이 강사로 대거 포진되어 있는 한중 문화 기획사다.
AO엔터테인먼트 허찬 대표는 "본 오디션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을 통해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실천하고, 실력있는 한국 아이돌 지망생들의 꿈을 이루는 큰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중 문화교류도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대륙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최강그룹의 탄생(가제)`는 2016년 10월부터 저장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저장위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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