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DJ에 도전한 김준수(XIA준수)의 유려한 입담이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4일) 정오에 공개된 멜론라디오 스타 DJ `샤르르(XIA`S REAL RADIO)` 1화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김준수(XIA준수)의 유쾌한 입담이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 코너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의 ‘샤샤샤’를 불러 달라는 팬의 요구에 “친구를 만나느랴 SHY SHY SHY”라고 수줍게 불러 현장을 환호케 했으며, "XIA만의 자랑타임을 가져달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는 "우주최고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자신 있다 할 수 있는 것은 나름 뼈대가 얇고 마른 편이지만 그에 반해 볼록한 엉덩이"라고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스스럼없이 공개해 주위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진 `XIA의 고민상담소` 코너에서는 한 청취자의 "배고픔을 참는 팁"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배고픔을 참는 팁은 간단하다. 무조건 참아라. 2~3일 동안 본인과의 싸움을 하다 보면 그게 아까워서 그다음부터 계속 참게 된다. 하지만 난 다이어트 때 1일 2식을 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리고 먹는 자리에 절대 가지 마라. 한 입이 두 입이 되고 결국 한 그릇을 비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한 다이어트 명언을 남겼다.
김준수는 ‘XIA의 힙합레슨’ 코너에서 “평소 타이거 JK 선배님을 존경해 예명을 ‘라이언 JS’로 짓기도 했다”고 고백하면서 `태양의 후예` OST ‘How Can I Love You’와 정규 3집 수록곡 ‘Musical in Life’를 즉석에서 랩으로 선보여 패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XIA준수)의 찰진 말솜씨를 과시한 멜론라디오 스타 DJ `샤르르(XIA`S REAL RADIO)` 2화는 31일 멜론라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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