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블록딜 전 공매도' 현대증권 검찰 통보

박승원 기자

입력 2016-05-25 11: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증권이 시간 외 대량매매, 블록딜 정보를 미리 알고 특정 회사의 주식을 공매도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오늘(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블록딜 물량을 인수하기 전 공매도로 주가를 끌어내린 혐의로 현대증권과 해당사 직원 한 명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현대증권이 지난해 한 상장사의 지분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수한 뒤 공매도 했고, 그 영향으로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현대증권이 비교적 싼 가격으로 블록딜 물량을 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금감원은 지난 3월 현대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이 차익거래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 검사한 바 있습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회사에 대한 수사보단 직원의 개인적 일탈로 인한 수사"라고 해명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