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 킴이 `수요미식회`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오늘(25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브런치 편에서는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에디 킴이 출연한다.
에디 킴은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함께 듀엣 곡을 선보여 불협화음의 끝을 보여줄 예정. 평소 유행어를 개사해 ‘오늘의 메뉴’를 재치있게 선보여 왔던 전현무가 이번에는 에디 킴과 듀엣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한 에디 킴의 노래에 모두 흠뻑 빠져들었다가 전현무가 노래를 시작한 순간 스튜디오가 초토화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 전현무는 이정재, 이덕화 등의 성대모사도 완벽하게 소화해 재치 발랄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특별출연한 에디 킴은 이름에서 전해오는 미국식 입맛과는 달리 자신을 토종 한국인의 입맛을 갖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술을 좋아해 해장할 수 있는 선지 해장국, 뼈다귀 감자탕을 좋아한다”고 전했으며, 이에 신동엽은 “이름이 에디 킴이라 브런치를 좋아할 줄 알고 섭외했는데 술안주 편에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브런치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달걀 요리에 대한 미식 토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써니 사이드업과 오버 이지, 오버 미디움, 오버 하드 등 입맛대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달걀프라이 요리법을 소개하며, 진경수 셰프는 오믈렛과 오무라이스의 차이, 수란을 예쁘게 만드는 방법 등을 전수한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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