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김미경, 딸 생각하는 건 역시 엄마 뿐...'뭉클'

입력 2016-05-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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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김미경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8회에서는 딸 오해영(서현진)이 파혼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황덕이(김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딸의 실연에 같이 가슴 아파하고 진심으로 딸을 생각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해영을 데리고 노래방에서 같이 오열하고 미친듯이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은 우리들의 실제 가족과 닮았다는 평이다. 그는 신나게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다가도 딸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울고, 다시 웃고를 반복하며 사랑에 상처받은 딸의 마음을 엄마의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안았다.

이처럼 김미경은 실제 딸을 가진 엄마의 마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매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tvN 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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