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군 경력과 취업 간의 관계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여성 구직자를 상대로 `군 복무 경력이 취업준비, 구직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입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45%가 `그렇다`, 55%는 `아니다`고 답했다.
또 여성의 67%는 군필자들의 `조직생활 경험`이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군 복무 경험이 구직활동, 진로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 `아니오` 응답률은 각각 53%, 47%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남성 응답자의 71%는 `다시 군에 입대한다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보직으로 입대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7∼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인크루트 회원 787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군 복무 경험자는 69%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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