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안녕...강민경의 '상황별' 서머 백 스타일링

입력 2016-05-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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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찾아온 폭염에 여성들의 옷차림과 가방이 한 층 경쾌해졌다. 이런 저런 의상으로 스타일링하기 더울 땐 미니멀한 의상에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서머 룩이 인기를 끈다. 다비치 강민경이 올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 줄 포멀 룩, 캐주얼 룩 가방 선택법을 소개했다.

◆공식적인 자리 위한 여름의 품격...‘네이비 블루 컬러 백’


여름에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가야 한다면 여성스러운 네이비 블루 컬러 토트백이 좋다. 견고한 스퀘어 쉐입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세인트스코트의 마릴린 토트백은 품격있는 썸머 포멀 룩 연출에 제격이다. 특히 네이비 블루 컬러가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한 번에 완성해준다.

톤 다운된 토트백으로 단아한 여성미를 부각시켰다면 디자인이 최소화된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깔끔한 디자인의 누디 핑크 원피스, 슈즈를 매치하고 시원한 느낌의 실버 팔찌를 착용하면 여름 패션에 세련미와 화사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다.

◆발랄 캐주얼 룩의 포인트...‘피치 핑크 컬러 백’

여름철 마음껏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주얼한 자리에 간다면 피치 핑크 컬러의 가방이 안성맞춤이다. 골드 체인과 유니크한 컬러 조합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세인트스코트의 앨리스 미니 크로스바디백은 상큼 발랄한 느낌을 부각시킨다. 뿐만 아니라 리본 디테일이 가미돼 서머 캐주얼 룩에 사랑스러움까지 더한다.

미니백으로 충분한 포인트를 살렸다면 다른 아이템의 컬러는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상은 옅은 블루 계열의 블라우스를 코디하고 화이트 컬러 시계를 선택해 스타일링 밸런스를 맞추자. 이에 더해 여름 자외선을 피할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완벽한 서머 룩이 완성된다.(사진=세인트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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