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밋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에서 미국 CNBC 방송과 인터뷰하며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벳의 자회사인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만들며 애플의 `iOS`와 경쟁하고 있는데 경쟁업체의 제품을 쓰고 있는 것.
CNBC는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수를 애플 iOS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슈미트 회장이 경쟁사가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폰 사용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슈미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전자 갤럭시 S7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갤럭시 S7이 (아이폰보다) 더 낫다"며 "갤럭시 S7은 배터리가 더 좋다.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내가 옳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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