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성장 관심, 환율변화 주의"

입력 2016-05-26 08:38  




    [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박병창 교보증권 광화문 지점장


    그동안 시장이 조정을 보인 것은 6월 노이즈가 선반영 되어 달러강세, 원화약세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외국인은 매도세를 진행했고 시장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은 한 달 동안 현물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지속했으며 불확실성에 대비해 파생상품 시장에서 하락대응 하였다. 현물 시장의 매도는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4월 고점대비 약 1조 8,500억 원을 순매도 하였다.

    기관은 지난 2월 저PBR 가치주로 급등한 종목을 이익실현하며 매도하였으며, 그동안 하락했던 성장주가 반등하면서 상대 강세를 보였다. 전일 장 중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급락하였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LG이노텍, 삼성전기 등의 종목이 급등했다. 요즘의 시장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은 부재하다.

    결론적으로 큰 폭 상승한 종목이 연속적으로 진행되기 보다 큰 폭 하락하고 하단 부분에서 매수해 일정 부분 수익창출이 가능한 종목으로 기관의 관심이 움직이고 이에 대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단기 시황은 6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인 강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최근 6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버텨내고 있으며, 외국인 순매도 규모 또한 작았다. 그렇다면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또는 금리인상이 단행되는 시점을 알게 된다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 봐야 한다. 금리인상 후 경기회복이 이루어진다는 의견이 모아진다면 시장은 실적장세 혹은 경기를 바탕으로 한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중장기 시황은 전반적으로 박스권 내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 시장이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모멘텀이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스권 시황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 7~8월에 발표되는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는 IT 부품주와 일부 제약/바이오 등의 실적호전 종목의 박스권 하단을 확인하고, 시장이 흔들릴 때 분할 매수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대형주에서는 SK, 신세계I&C, 오리온을 제안하며 붙힘이 크지 않고 기본적으로 내재가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박스권 하단부분에서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중소형주에서는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네오팜, 리노공업, 대림씨엔에스를 제안한다.

    ETF 종목에는 국내 및 해외 지수, 원유, 원자재 등 업종별 ETF가 다양하다. ETF는 펀드의 한 종류로 묶어서 움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다면 쉽게 거래할 수 있고, 유동성이 풍부한 ETF는 예상한 흐름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TIGER 원유 ETF 종목은 원유의 움직임에 따라 상승했으며 유동성이 풍부하다. ETF 투자 시 주의할 점은 유동성이 부재한 종목을 거래할 경우 향후 매매가 어려울 수 있고, 현재 시장의 구체적인 가격과 ETF 가격과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확인 후 접근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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