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외주 제작업체인 삼화네트웍스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흥행 기대감으로 26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화네트웍스는 오전 9시 51분 현재 2.71% 오른 2천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9.26% 오른 2천42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교보증권은 이날 IHQ에 대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흥행하고 주연배우 김우빈이 인기를 얻을 경우 실적 증가와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 중국과 미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동시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한류스타인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IHQ와 삼화네트웍스가 3:7의 비율로 공동제작했으며, KBS2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투도우에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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