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진단] 변수 많은 6월 증시, 대안투자 주목

입력 2016-05-26 10:21  



    [출발 증시 830]

    마켓 진단
    출연 : 오온수 현대증권 글로벌자산전략팀 팀장

    연초 이후 에너지 가격과 신흥국 증시 간의 상관성이 높았지만 5월부터 상관성이 급격히 떨어진 움직임이 나타났다. WTI는 전일도 상승해 50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신흥국 증시는 5월에만 6%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 가격과 신흥국 증시 간의 동조화 흐름이 약해진 것은 6월 이벤트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선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현재 유가는 캐나다 산불, 나이지리아 반군의 공격 등으로 공급 측면에서 노이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유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6월 美 FOMC에서 경계 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6월 시장의 불확실성도 심화될 것이다. 4월 FOMC 회의록 발표 전후로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IB들의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교정시키고 있다.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는 미국경제가 비관적이지 않으니 지금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완만한 경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인상 여부를 떠나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6월 23일 브렉시트 여부에 대한 투표가 진행된다. 브렉시트가 실제로 발생하기 보다 영국이 잔류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이 시기에 가까워질수록 혹시나 하는 불안심리가 재부상 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수요회복 기대가 요원한 상황이다.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달러강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6월 투자전략
    6월 시장에서는 위험자산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대안투자에서 수익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6월 29일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를 통한 공모주 투자는 공모가의 저평가를 활용해 차익기회를 추구할 수 있으며, 공모주의 경우 경쟁률이 높고 경쟁률이 높을 시 공모가가 저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참고해 투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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