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 사람은 지난 23일(현지시간)에도 터키 이스탄불에서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나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바 있다.
황 총리는 반 총장과 대화에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및 2030 지속가능개발 의제 이행 등 국제사회의 관심사안에 있어 유엔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설명했다.
이에 반 사무총장은 한국측이 시리아 난민 등에 대한 기여에 이어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서도 구체적인 공약을 통해 실질적인 기여를 해줬음을 높이 평가했다.
반 총장은 이어 주요 글로벌 현안과 관련한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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