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 오르며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의 고분양가 영향으로 이번 주 재건축 추진 아파트값이 0.42%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송파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양천(0.31%)·강동(0.20%)·서초(0.20%)·강남(0.18%)·강서(0.16%)·중구(0.16%) 등의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재건축 추진을 앞두고 있는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목동 목동신시가지 3단지 등의 경우 실수요와 투자수요자들이 구입에 나서면서 금주 500만∼1천만원 상승했다.
전셋값 상승폭은 서울이 지난주 0.06%에서 금주 0.02%로 둔화됐고 신도시는 0.01%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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