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민아, 로맨틱 타임라인 추가 예고 '역시 1일 1설렘'

입력 2016-05-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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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가 공중부양 포옹을 선보인다.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사촌이자 세입자와 집주인 관계로 엮인 안단태(남궁민)와 공심(민아). 회를 거듭할수록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워지며 공심에게 콩깍지가 제대로 쓰인 단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애정을 표현, 남궁민아 커플의 로맨틱 타임라인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 160514~160515 : 건전한 동침과 새똥 포옹

술에 취해 자신이 살고 있던 옥탑방에 단태가 이사 온 사실을 망각, 익숙하게 잠이 든 공심. 덕분에 두 사람은 안전하고 건전한 하룻밤을 보냈고 같은 날 오후, 단태는 자신이 변호사인 것을 알고 당혹스러워하는 공심의 머리에 새똥이 떨어지려 하자 황급히 끌어당기며 의도치 않은 반포옹을 선사, 설레는 로맨스 출발을 알렸다.

▲ 160521 : 취중 어부바와 첫 손 잡기

단태를 조사하라는 지시에 술 약속을 잡았건만, 술이 들어가자 임무도 잊은 채 서러움을 털어놓으며 잠이 든 공심. 덕분에 공심을 업은 단태는 등 뒤로 들리는 술주정에 살며시 웃음을 지으며 두근거림을 자아냈고, 다음 날 공심의 손목에 난 상처를 본 후 덥석 손을 잡고 끌고 가는 박력으로 본격적인 설렘을 더했다.

▲ 160522 : 궁금해요, 예뻐요, 귀여워요

"나는 처음부터 공심 씨가 궁금했어요"라는 깜짝 고백을 변명으로 애써 수습한 단태는 다음 날 편의점에서 공심을 발견,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공심은 쌍꺼풀 테이프를 어색하게 붙이고 있었고, 기겁한 단태는 기를 쓰고 만류했다. 이에 기분이 상한 공심이 테이프를 떼어내자, 단태는 "공심 씨는 아무것도 안 한 게 제일 예뻐요"라는 진심을 선물했다. 이후 단태는 술김에 "내 눈에 제일 예쁜 여자는 공심씨", "너무 귀여워"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주말 여심을 초토화시켰다.

▲ 160528 : 공중부양 포옹

28일 남궁민아 커플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이을 새로운 로맨틱 아이템은 공중부양 포옹이다. 공심에게 빠진 후 그녀에게 온 신경이 집중된 단태. 마치 상자라도 드는 것처럼, 공심을 특이한 각도로 안아 든 단태는 평안하고 담담함 그 자체다. 그러나 당사자인 공심은 단태의 품에서 바둥거리며 절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로맨틱한 듯, 않은듯한 사진의 배경에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5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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