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교인들 성폭행 잔치 조명… 여신도에 유학생까지

입력 2016-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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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일부 교인들의 충격적 실태를 낱낱이 까발렸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8년 전 미국서 벌어진 한국인 유학생 성폭행 사건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는 당시 자신을 성폭행했던 이는 교회 전도사였으며 현재는 목사 재직 중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에 따르면 이 목사는 피해자의 음모와 머리카락과 같은 체모를 모조리 밀고 피해자가 자신 앞에서 수음 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등 피해자에게 씻지 못할 수치심과 상처를 줬다.
이 프로그램이 조명한 충격적인 교인들의 실태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제작진은 여신도들에게 최면을 걸어 그녀들을 성폭행해온 김베드로 목사와 신도들에게 고문에 가까운 순교훈련을 강요해온 그의 아들 김다윗의 실체를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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