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박원상-황석정에게 닥친 날벼락

입력 2016-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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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또 다시 폭풍우가 분다.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 1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경신하며 월화극장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전개를 펼치는 것.

30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평화로이 라면을 먹고 있던 이은조(강소라 분), 배대수(박원상 분), 황애라(황석정 분)의 사무실에 난데 없이 검찰이 습격해 아수라장이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검찰의 완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들의 모습과 금방이라도 울 듯한 배대수의 얼굴은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케 하고 있다.

시청자들을 유쾌통쾌하게 만들었던 이들은 갑들의 불공평함에 목소리를 높이며 정의구현을 실현해온 조들호(박신양 분)의 가장 큰 조력자였다.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이 위기는 조들호에게도 심상찮은 파장을 일으킬 것을 예감케 하는 상황.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관계자는 “조들호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이 상황은 남은 2회 전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며 “조들호와 세 사람이 검찰이라는 벽을 어떻게 넘어서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신영일(김갑수 분)의 배신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정회장(정원중 분)이 의식을 되찾았지만 사람을 전혀 알아보지 못 하는 심각한 상태가 돼 보는 이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또 어떤 묘미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지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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