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8.0%, 6.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2.3% 늘은 33만톤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개별여행 증가로 인한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대양주(14.5%)와 일본(13.0%), 동남아(10.7%) 노선실적이 10% 이상 증가하며 국제선 여객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노선 추가와 운항 확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여객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환율과 금리변화 뿐만 아니라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등 국내외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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