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사회초년생 마음 대변 연기 '눈길'

입력 2016-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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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가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를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녀공심이` 6화에서 선보인 공심(민아 분)의 직장 선배들의 텃세와 괴롭힘에 "취업스트레스보다 직장스트레스가 더 힘들구나..."라는 대사는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는 평이다.

공심은 취업만 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 같았던 취업준비생이었지만 취업 후 현실을 마주한 사회초년생의 앞길은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평생 그림만 그리고 살고 싶던 공심은 경제적 문제와 현실과 동떨어진 꿈으로 인해 비서직을 선택하게 되고 외모와 스펙으로 인한 차별과 구박을 받게 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꿈을 포기하고 현실적인 삶을 선택하게 된 공심이가 나를 보는 것 같다", "바로 공심이가 사회초년생의 모습이다" 등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구박덩어리 못난이 비서 공심 역을 맡은 민아의 `미녀 공심이`는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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