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고혈압↑, '삼겹살' 효과 있나?

입력 2016-05-31 11:26   수정 2016-05-31 11: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세먼지 고혈압↑, `삼겹살` 효과는? (사진=SBS 3대 천왕 캡처)

미세먼지 고혈압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2008∼2010년) 70만명의 3년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0마이크로그램씩 올라갈 때마다 고혈압 발생률도 4.4% 상승했다.

특히 초미세먼지를 만드는 이산화질소의 경우 10ppb 높아지면 고혈압은 8%, 뇌졸중 발생률은 7.3%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해 인체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관련 속설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속설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미세먼지 배출에 좋다고 알려진 삼겹살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정의학과 이윤경 교수는 "과다한 지방이 오히려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착시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세먼지 배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파`와 해초의 일종인 `톳`을 추천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