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입력 2016-06-01 17:10  

내년부터 2년 동안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70여만 가구에 달해 공급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짧은 기간에 공급이 쏟아지면서 미분양 우려가 나오는 것.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2018년 2년간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총 70만168가구에 이른다.

2017년 36만 7103가구, 2018년 33만 3065가구다.

이는 2년 단기 물량으로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조성된 1990년대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부동산114는 1기 신도시 공급 당시에는 주택보급률이 80%대에 그쳤지만 현재는 118%(2014년 기준)에 달해 내년 이후 입주물량 증가로 주택시장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내년 이후 경기 일부와 지방 등에서 주택 공급과잉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사전 모니터링을 통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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