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닥터스' 캐릭터 사진 공개.."매력적인 드라마 탄생할 것"

입력 2016-06-02 15:14  


`대박` 후속으로 방송되는 `닥터스`의 김래원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남자주인공 김래원은 자신의 캐릭터인 지홍 역할에 걸맞는 의사 가운을 입고 사진촬영에 나섰다.

김래원은 "`닥터스`의 지홍은 신경외과 전문의다. 슬픔이 있지만 밝고 건강한 캐릭터"라고 지홍을 설명했다. 이어 "유혜정(박신혜 분)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캐릭터다. 이를테면 혜정의 `키다리 아저씨`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래원은 “영화에서 무겁고 진중한 역할을 많이 했다. `닥터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밝고 경쾌한 드라마인데다 새로운 메디컬 드라마라는 점에 호감을 느꼈다."라고 `닥터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촬영현장의 분위기도 전했다. "너무 편안하다. 모든 스탭이 웃음을 잃지 않는다. 작품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굉장히 매력적인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6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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