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20일 새 앨범 'OUTLAST'으로 컴백…10년 만의 귀환

여성 듀오 애즈원이 10년 만이 돌아온다.

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R&B 여성듀오 애즈원이 20일 ‘OUTLAST’라는 이름의 6집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정규 앨범으로는 2006년에 발표했던 5집 이후 10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즈원이 긴 시간 끝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라 그 어느때보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공을 들였다. 또한, 이번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중 한 곡을 8일 깜짝 선공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애즈원은 1999년 1집 정규앨범 `Day By Day`로 데뷔해 ‘미안해야 하는거니’,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Last Christma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더욱이 한결 같은 목소리로 17년간 단 한번의 불화설 없이 함께 노래해 온 독보적인 여성 R&B 듀오로 잘 알려져 있다.

애즈원은 그간 디지털 싱글과 드라마 OST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정규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10년 만이라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애즈원의 6집 정규앨범 ‘OUTLAST’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오프라인 음반 매장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사진=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