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라미란이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내 화제다.
개성 있는 연기와 존재감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라미란은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히말라야’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라미란은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로 작품 속에서만큼이나 레드카펫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메이드 실루엣에 언밸런스한 플라운스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드레스로 우아하고 센슈얼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심플한 블랙 클러치와 액세서리, 구두를 함께 매치하여 모던하면서도 클랙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고급스러운 광택과 우아한 컬러감, 매혹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라미란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으며 함께 매치한 깔끔한 화이트 자켓은 세련미를 더해주었다.
한편, 라미란은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맏언니로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개봉을 앞둔 영화 ‘봉이 김선달’과 ‘덕혜옹주’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