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 ‘충격과 허탈’...팬들은 ‘실망’, 누리꾼 ‘분노’

입력 2016-06-07 13:34   수정 2016-06-07 13:35




중량급 배우 윤제문의 음주운전 소식으로 팬들의 싸늘한 반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두 번째 음주운전이기 때문.

7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지난 달 23일 오전 7시쯤 서울 신촌 부근에서 중형 세단을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윤제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이와 관련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윤제문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이달 초 서울 마포서에서 넘겨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제문은 신호등 앞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윤제문은 “영화 관계자들과 회식 후 귀가하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문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음주운전 관련 “금시초문이다.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정리가 되는대로 공식 입장을 정리해 언론에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윤제문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그가 출연 중인 개봉 영화들도 적잖은 치명타를 입게 됐다. 최근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도 합류했다.

윤제문은 드라마 ‘더킹투하츠’ 영화 ‘대배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잇따른 음주 사건으로 그의 이력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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