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규모 투자 유치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2016-06-08 16:05  

이번 투자자금으로 우수인재 유치와 해외영업망 강화할 계획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가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대표 백승권)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측은 “바이오 분야와 인프라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과학 연구용 및 체외진단용 장비를 연구개발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2008년 설립되어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약 2,300개의 세계 유수의 제약사와 정부기관, 대학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2014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까지 약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여 생명과학장비 및 진단장비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상장예비심사청구 자격을 획득했고, 올해 말까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릴린치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생명과학장비(Life Science Tools) 산업은 전세계 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 등 약 30~40만개의 연구실을 고객으로 둔 약 1천억달러 규모의 시장이다. 헬스케어 분야 타 섹터 대비 고속성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15년간 지속적인 생명과학 연구 및 바이오텍 분야의 투자와 함께 신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도 급속도로 늘고 있어, 연구장비 시장에 대한 밝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경우에도 2015년도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76%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대표 제품인 ‘LUNA™ 자동세포카운터’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생체조직 투명화 장비 X-CLARITY™’와 ‘디지털 형광 세포 이미징 시스템 iRiS™’를 글로벌 론칭해 앞으로의 실적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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