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NAVER)가 자회사 라인의 상장 소식에 13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2.64% 내린 70만1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라인은 다음 달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시에서 상장한다고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와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네이버에 대해 자회사 라인의 상장은 주가에 단기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려잡고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라인이 상장할 경우 포털 가치는 구글과 비교해 산정될 것"이라며 "현재 기업 가치는 텐센트와 동조화돼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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