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방콕 콘서트 2만 2천 관객 운집…대체 불가 '한류돌'

입력 2016-06-13 13:34  



GOT7(갓세븐)이 방콕 콘서트에서 2만 2천명과 함께 뜨겁게 호흡했다.

첫 단독 콘서트 글로벌 투어를 펼치고 있는 GOT7은 11~12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임팩트 아레나에서 `GOT7 1st CONCERT Fly in bangkok`을 개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화려한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시야가 제한된 좌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등 총 2만 2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GOT7의 태국 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GOT7의 태국 콘서트 소식은 현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도 오르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불렀다.

이번 콘서트에서 GOT7은 올해 3월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은 미니앨범 `FLIGHT LOG : DEPARTURE` 수록곡은 물론, GOT7만의 색다른 유닛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또 멤버 전원이 태국 유명 가수 Tor Saksit(또 싹씻)의 곡 `RakTer(락터)`를 유창한 태국어로 가창하여 현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현지 팬들은 LED 응원봉을 이용, `언제나 사랑해`라는 글자를 만들어 GOT7의 무대에 화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연출하며 가수와 팬이 하나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앞서 GOT7은 11일 태국을 방문해 세계적인 콘텍트렌즈 기업 바슈롬의 모델 발탁과 태국 콘서트 개최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개최, 태국 주요 매체 200곳의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는 장면을 연출 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또 방콕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인 `엠콰티어`와 `엠포리움`은 GOT7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데뷔 부터 지금까지의 활동 모습을 전시한 갤러리를 오픈하는 등 K-POP 한류를 이끄는 GOT7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GOT7 서울, 상하이, 오사카, 도쿄, 방콕에 이어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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