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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 '빨간 의자' 출연..."나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피아니스트"

입력 2016-06-14 09:55  



17년 내내 내한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뉴에이지 거장 유키 구라모토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글로벌 특집의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tvN 로드 토크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는 국내 다수의 영화와 광고음악 작업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출연한다. 열정 가득했던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으로 손꼽히는 유키 구라모토는 아직도 자신의 연주 실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에 연습, 그리고 또 연습한다고 이야기 해 눈길을 끈다. 그는 “나는 작곡가이고, 따라서 곡을 만드는 것이 일이다. 작곡은 완벽하게 하고 있지만, 그렇다 보니 연주 연습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며 겸손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 MC 고성국과 서현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또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유에 대해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음악에 전념할 수 없어 음대 대신 이공계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초등학교 때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집에 있던 피아노도 팔았다. 집에 피아노가 없어 학교에 가서 연습을 했는데, 학생들이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하다 보니 겨울에는 손이 얼어 장갑을 끼고 피아노를 쳤다”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밝힌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적 피아노곡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를 직접 연주하고, 제목과 관련된 비화, 공연 전 징크스들은 물론, ‘이지 리스닝’ 장르라는 대중의 평가에 대한 솔직한 견해도 밝힐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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