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내리니... 수도권 아파트 수요 몰려

입력 2016-06-17 10:29  



脫서울 수요자 수도권으로...다양한 혜택 아파트 인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그동안 주택 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 층을 매매시장으로 대거 유인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0.05%의 상승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전국 아파트 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시장도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현상으로 서울지역 전셋값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두산건설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일부 잔여세대를 공급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2700가구 규모에 전용 59~170㎡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탄현역 초역세권으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급행기준 용산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 지역은 총 99만 4756㎡ 규모의 한류월드 개발사업을 비롯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 개발호재가 있다. 또 용산역, 옥수역까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 기존의 지하철 3호선 대비 서울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59㎡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또 95㎡의 경우에는 5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여기에 10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비용과 공용관리비 부분도 지원한다.

전세수요자들은 전용 120㎡이상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는 전세상품이 제격이다. 최대 80%까지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해 1억 원이면 입주 할 수 있다. 더구나 HUG에서 전세금을 100%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2년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단지에 걸 맞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9000㎡ 규모의 휘트니스가 A, B동 두 곳에 운영되며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 등도 활성화되어 있다.

또 호텔 부럽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입주 시에는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전동빨래건조대 등 빌트인 가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면서 주택 매입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이 대거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도심권 진입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면서 분양가가 저렴한 수도권 지역으로 뭉칫돈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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