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65세이상 반값에 임플란트·틀니 시술 가능

입력 2016-06-19 10:03  

7월부터 만65세 이상 노인도 치과에서 현재 가격의 절반 정도에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만 70세 이상인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다음 달 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만65세 이상 노인은 어금니와 앞니 등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을 절반 이하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치과의원 기준으로 치아 1개당 123만5천720원을 내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지만, 다음 달부터 61만7천860원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무치악` 환자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가 전혀 없는 `완전무치악` 환자의 경우 몇 개 임플란트로는 `씹는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또 앞니 임플란트도 어금니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때에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틀니는 기존 관행 가격 144만~150만원(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결과)보다 60% 정도 적은 약 61만원만 내면 된다.

한편 틀니·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3년 67.5%에서 2014년 70.6%로 높아졌다.

[디지털뉴스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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